골프레슨 25일째(10-05-05)골프레슨 25일째(10-05-05)

Posted at 2010. 5. 6. 22:57 | Posted in 골프
   


어린이날. 모처럼의 여유로운 휴일이라 점심나절 골프연습장을 찾았다. 혼자서 한 두시간을 스윙연습했나보다. 날씨가 더워서 땀이 많이 난다.

옆에서 연습하고 있던 생면부지의 아저씨가 내 타석으로 와서 한 번 쳐보라고 한다.
"힘을 빼세요"
"힘이 잘 안빠져요."
"그립을 잡을 때 너무 세게 잡지 마세요. 그러면 팔이 경직 되니까....그리고 어깨에 힘을 빼요."


골프장에는 선생님들이 많다. 1주일만 지나면 다 선생님이 된다.

오늘은 임팩트가 정확하게 되질 않는다. 스윗스팟에 맞질 않으니 손바닥을 통해 손가락으로 충격이 전달되어 손가락뼈가 아프고 손이 많이 부었다. 오른손이 왼쪽보다 두껍게 되가고 있다. 굳은 살도 베기고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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